전국대회에서 있었던 정말 어처구니 없는 2벌타!
제1회 농촌사랑 전국파크골프 결승전이 펼쳐진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5월 29일 여자부 2일차 경기 B-7번 파3 홀에서 있었던 상황입니다.
티샷 후 2타을 치기위해 홀과 약 10여m 거리에서 경기자 공과 홀사이의 페어웨이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홀 방향으로 이동한 후 돌아와 2타를 치기위해 어드레스 전
경기자의 상황을 유리하게 하고 동반자의 라이에 영향을 준 행동임으로 2벌타 라는
심판판정이 있었습니다.
경기자로서 이 심판 판정에 항의를 해 보기도 했지만....
과연 러프도 아니고 페어웨이에서 경기자 공 주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잔디를 클럽헤드나 발로 누른 것도 아니며 단순히 페어웨이 상황을 살펴본 것인데~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 제3조 가항
그린 위에서 동반자의 퍼팅 라인을 밟아도 동반자에 대한 배려문제이지 벌타와는
무관하다고 되어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 어떤 규정이 적용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협회차원의 답변을 부탁드리며
만약 잘못 된 심판 판정이라면 경기자의 경기력을 저하시키는 이러한 심판 판정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며 그 심판에 대해서는 협회차원의 마땅한 조치가 뒤따라야
모든 동호인들이 심판 판정을 신뢰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