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가 만발하는 송도파크골프장에 드론을 띄우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박용순 기자]
2024년 제5회 인천광역시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송도파크골프장에서 11월 4일 오전 8시부터 개최되었다. 파크골프가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함을 알기에 인천광역시 동호인의 그 수가 점점 늘어나 5천 명을 향해 다다르고 있다. 이토록 늘어나는 추세에 힘입어 구장은 더욱 절실하다. 대회를 하기 위해 선수들은 대회요강을 귀 기울여 들으면서 이번 경기에서 5순위 안에 들어가면 인천선수단 상비군에 선출되어 각종 전국대회 출전권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은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새벽부터 내린다던 비 대신 바람이 몹시도 불어대는 아침 파크골프장 옆길로 노랗게 핀 들국화가 가득하다.
경기가 일찍 시작된 1그룹이 끝날 때쯤 대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경북, 강원, 서울, 대구, 당진 등 각 시∙도 협회장님들의 도착과 함께 개회식이 거행되었다. 개회식은 인천광역시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선거로 인하여 직무대행으로 조배환님께서 대회개최선언을 하면서 진행이 되었다.
1∙2∙3그룹과 단체전 경기는 푸른 하늘에 드론을 띄운 파크골프에이스업체의 협력으로 커다란 전광판을 세우고 멋지게 개최되었다. 또한 대회가 개최되기 전 인천일보는 두 차례에 걸쳐 광고를 협찬하였으며, 인천시 새마을금고 회장님, 뉴 성민병원 원장님, 태국젝키파크골프,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파크골프에이스와 서울경제신문어깨동무에서도 촬영과 협찬을 해주어 들국화향 가득한 가을 하늘에서 많은 동호인들에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만들어진 하루였다.
개회식에선 그동안 사무국장으로 역임하면서 협회 일을 열심히 해왔던 한인순 현)남동구사무장님과 최호순 현)사무국장님이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두 분은 누구보다 협회에 진심이셨기에 표창장 수여를 축하드립니다.
대회결과를 보면 인천시협회장기 대회 전년도 종합우승을 한 연수구로 올해로 3연승을 하였기에 우승기가 영구적으로 연수구에 영구 보관한다. 다음 2위는 미추홀구, 3위는 남동구이다.
| 개인전 남자 | 개인전 여자 | 단체전 남자 | 단체전 여자 |
1위 | 홍명섭(중구) | 박길순(연수구) | 조희준, 전충봉(미추홀구) | 유효정, 박민화(연수구) |
2위 | 이상철(서구) | 최정임(연수구) | 이선희, 김영천(연수구) | 김인순, 유영미(남동구) |
3위 | 백운화(연수구) | 이종리(연수구) | 정정우, 윤준석 (서구) | 이정순, 최수아(연수구) |
4위 | 최덕용(서구) | 방순자(남동구) | 김진선, 김명일(미추홀구) | 황정순, 방영숙(중구) |
5위 | 이희택(연수구) | 오옥문(연수구) | 한동희, 박갑준(남동구) | 조영희, 김정연(부평구) |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리며 대회를 위해 준비하시며 그동안 수고해주신 임원 및 동호회 회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