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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원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파크골프대회
이름       |    작성일   2024-11-01 14:45:16    |    조회수   86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굿 샷”, “컵 인 했어요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강원 유종식 기자

 

20241028(월요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장애인 종합복지관장배가 열렸다.

 

이 대회는 원주시파크골프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았다.

 

, 사회복지 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에서 지원을 받아, 원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였다.

 정진애 원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장은 개회사에서 "작년 1회 대회에 이어 2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파크골프를 배우면서 즐거워하고, 경기에서 지켜야 할 매너를 배웠습니다. 오늘 이기려고 하지 말고, 배운 대로 경기 용어를 사용하면서 즐겁게 운동하기를 바란다."하면서 특히, 안전하게 주위를 보면서 천천히 경기를 하시기 바란다."하였다.

 

정진애 원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관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개회 선언을 한 임해옥 감독은 원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성인 장애인 대상 파크골프 스포츠 프로그램의 강사이며 파크골프 운동을 통하여 장애인들의 자기 계발 기회를 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찾아 자신감을 불어주는 강사이다.

 

 또, 임해옥 감독은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 심판으로 전국대회는 물론 각종 대회 심판으로 활약하면서 정확하고, 명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으로 알려져 있다.

 

임해옥 감독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은 임해옥 감독의 구령에 맞추어 준비 운동을 하였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었다. 3명씩 한 조로 편성하여 A, B, C, D 4개의 팀으로 총 12명이 샷건 방식으로 출발하였다.

 

 몸이 부자연스럽고 파크골프에 아직 익숙하지 못한 선수들도 있기에 경기 시간은 천천히 흘러갔다. 하지만 스윙과 퍼팅 할 때는 신중하게 홀컵을 향하여 클럽헤드를 공에 맞추었다.

 

 작년 1회 대회 때와 경기는 비슷했지만, 선수들이 경기 운영은 매끄러웠다. 상대 선수가 티샷을 하고나서 세컨 샷을 준비할 때, 절대로 먼저 앞으로 나가지 않았으며, 스윙 자세도 완연히 달라져 있었다.

 

C팀 조원들의 퍼팅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경기 결과는 금메달은 A팀의 원주시파크골프협회 빛내리 클럽 권기복 61, B팀의 원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김재열 81, C팀의 원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원하식 77, D팀의 양업토마스 장애인 종합복지관 임태훈이 각각 차지했다.

 

(왼쪽부터) 김재열, 원하식, 정진애관장, 권기복, 임태훈 C팀 조원들의 퍼팅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은메달은 A팀의 원주시 파크골프협회의 빛내리 클럽 박흥순 65, B팀의 양업토마스 장애인 종합복지관 양진학 86, C팀의 원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남궁 승길 84, D팀의 원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윤진태 95타였다.

 

(왼쪽부터) 남궁 승길, 윤진태, 정진애 관장 양진학, 박흥순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동메달은 A팀의 양업토마스 장애인 종합복지관 김남식 84, B팀의 양업토마스 장애인 종합복지관 김의종 107, 양업토마스 장애인 종합복지관, C팀의 양업토마스 장애인 종합복지관 강동현 103, D팀의 원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박정환 97타로 차지했다.

 

(왼쪽부터) 박정환, 강동현, 정진애 관장, 김남식, 김의종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최저타 상은 원주시파크골프협회 빛내리 클럽의 권기복 선수가 양보하여 원하식선수가 받았다.

 

(왼쪽부터) 최저타수 상 원하식 선수와 정진애 관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오늘의 매너 상은 양업토마스 장애인 종합복지관 양진학 선수가 차지했다.

 

경기 내내 조용한 몸짓과 환한 웃음으로 함께한 선수들을 편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경기 규칙을 잘 지키며 경기를 하였다.

 

매너상 양진학선수와 정진애 관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오늘의 경기는 12명의 선수와 그들을 케어하기 위하여 장애인 종합복지관 선생님들과 기록원들, 그리고 응원을 온 양업토마스 종합복지관 신부님과 선생님 등이 오셔서 선수보다 더 많았지만 모두 다 환한 웃음으로 즐겁게 경기를 마쳤다.

 

2회 원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장배 파크골프 대회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A, B, C, D팀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의 순위)

 

 


 

 

 


 

 

 

 

* 행사 기사는 ()대한파크골프 기자단 | 밴드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유종식 기자 onniu@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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