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뉴스
> 협회정보 > 파크골프뉴스
2024 태백시장배 파크골프대회
이름       |    작성일   2024-10-21 16:20:48    |    조회수   60

 

 

놀라워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괄목상대(刮目相對)의 안도영 태백시 파크골프협회장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유종식 기자

 202410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최고원 산소도시 태백시에서 2일간 '2024 태백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태백파크골프장에서 약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강원도민일보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6개 시·(동해, 삼척, 영월, 정선, 태백, 평창), 경상북도에서 문경시, 충청북도에서 2개 시(충주, 제천) 8개 시·군에서 참가하였다.

 

 이날 안도영 태백시 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장을 소개하면서 감사의 말씀과 함께, “태백시 파크골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하면서 "오늘 경기 좋은 성적 거두시기 바라며, 참가한 동호인들과 돈독한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도영 태백시 파크골프 협회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대회사 원본을 접어두고 단상에서 옆으로 비켜 나와 한손으로 마이크를 잡으며 대회사 도중에 참석한 내빈께 즉흥적으로 재치있게 태백시 파크골프 구장 신설 약속을 받아내며 박수를 받아내었다.

 

놀라워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괄목상대(刮目相對)의 안도영 협회장

 

 올 202421일에 처음 만난 안도영 협회장과 전혀 다른 또 다른 모습을 보았다.

 

양복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할리데이비슨 바이커들의 청카버를 입은 안도영 협회장에게서, 자신감과 불타는 열정이 보였다.

 

안도영 협회장에게는 또 다른 리더십이 있다.

 

임원들이 자율적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서로 서로 자진하여 봉사를 한다.

보이는 봉사가 전부가 아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과 내빈, 심판 등에게 차량 운전하여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 시켰으며, 안내는 물론 간식과 자비로 식사 제공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회원은 외부 동호인들을 만나면 한결같이 안도영 협회장을 자랑한다. "협회장님은 항상 격려를 잘해주세요." 대회에 참가하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괜찮아, 괜찮아, 다음에 더 잘할 수 있어" 하며 식사를 같이하고, "구장 관리 봉사가 끝나면 수고했다고 함께 식사하곤 합니다."

 

 유명한 '태백 한우'로 통 크게 자리를 만들기 때문에 회원들은 모두가 "감사하다." 하면서 "봉사에 비해 과분합니다."고 한다.

 

 안도영 협회장은 "태백시 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도여서 여름에 가장 시원하여 운동하기 좋습니다. 겨울에는 실내 스크린 골프장을 신설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이 우리 태백시를 4계절 내내 방문하여 전국에서 가장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태백시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하면서 "방문객이 많아져서 태백시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정희 대회장의 안내로 대회가 시작되었다.

 

2024 태백시장배 파크골프대회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2024 태백시장배 파크골프 대회에는 가장 중요한 심판들이 있었다.

 

 대회의 차이는 주황색 복장을 한 심판이 대회 경기를 판정하느냐, 초록색 조끼 복장을 한 진행 요원들이 하느냐에 따라서 대회의 격이 달라진다.

 

 이번 심판들은 선수들의 어드레스 자세에 본인의 그림자가 방해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었고, 선수들과 불필요한 대화는 삼갔으며, 반듯한 자세의 손짓으로 선수들의 티샷 진행을 이끌어 갔다.

 

2024 태백시장배 파크골프대회 참석 심판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대회 결과는 충주시 파크골프협회 이상실 선수가 59타로 남자부 1위를 차지하였다.

 

 "B7 홀이 제일 어려웠다.", "코스가 어려웠지만 다른 구장에 비하여 색다른 경험을 했다.", "홀컵 주변이 여러 각도로 굴곡이 있기 때문이었지만 집중해서 경기에 임하였다."라고 했다.

 

(오른쪽부터) 충주 이상실 선수 남자부 1, 안도영 협회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여자부 1위는 평창군 파크골프협회의 안선화 선수가 62타로 1위를 차지했다.

 

(왼쪽부터) 1위 평창 안선화 선수, 안도영 협회장, 3위 태백 김순열 선수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3위는 태백시 김순열 선수가 65타 동타이지만 백카운트로 아쉽게 3위를 차지하였다.

  

(가운데) 2위 정선 윤삼순 선수, (왼쪽) 최달순 정선군 협회장, (오른쪽) 안도영 협회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대회 순위 결과는 아래와 같다.

 

 


 

 


 


·여 단체전 수상 선수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10(현지 시간) 스웨덴 노벨 문학상으로 소설가 한 강을 선정했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가 이제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였다.

 

 이 기쁜 소식을 접하면서 파크골프에 노벨상이 있다면 단연코,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노벨상은 괄목상대(刮目相對)의 안도영 태백시 파크골프협회장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왼쪽부터) 장 일 사무장, 안도영 협회장, 이정희 대회장, 김주현 사무차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 행사 기사는 ‘()대한파크골프 기자단 밴드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유종식 기자 onniu@hanafos.com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