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팀 구성한 금파협 3개월만”‘남, 여 개인 우승한 이변’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이재문 기자]
서울시파크골프협회 산하 21개 구협회 1,2급 지도자 친선대회가 2024년 8월 27~28 양일간에 걸쳐 금천구 한내파크골프장에서 710명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딱은 지도자 실력을 보여 주었다.
대회 첫날 정장수 서울시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이번 지도자급 친선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산하 도, 시, 구 협회에 중 처음으로 개최한 친선 대회인 만큼 지도자로 갖추어진 실력과 전력을 다하여 발휘해주시기를 바란다. 특히 마포구 하늘공원 파크골프장 36홀이 금년 내 증설 개장할 계획으로 땅이 부족하여 파크골프 기술을 연마할 구장이 부족한 1만 5천여명 서울시 파크골프 동호회원들의 큰 기대가 된다.”고 대회 인사말을 했다. 이어 금천구파크골프협회 박영오 협회장은 “한내구장은 금천구청과 직접 MOU 체결로 구장면적은 협소하지만 아기자기한 명품구장 조성관리로 이번 지도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란 인사말을 하였다. 서울시 지도자 1200여명 중 710명 참가 1일 4개 그룹으로 1그룹 88명씩 2일간 8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 결과, 개인전 남자 1등 금천구협회 유영수(52타) 여자 1등 금천구협회 구영이(58타)로 금천구파크골프협회가 남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이 나왔다.
금천구파크골프협 [Copyrght 2024 이재문 all rightsreserved]
특히 금천구파크골프협회 창립한 지 6년이 되었지만 전국대회 및 서울시파크골프협회에서 개최한 대회에 입상한 기록이 없어 대안으로 금파협 전략기획팀을 지난 6월에 신설하였고, 파크골프 기술과 전국 각 구장 정보 제공해 이번 대회에 적응시킨 결과,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남녀 1등과 2등의 차등점수가 4타에서 3타를 앞선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금천구파크골프협회는 차후 실업팀 운영 기준을 두고 구체육회와 구청관계자 간 협의 중이며 현재 운영은 자체 기부금으로 기술정보제공과 교통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 아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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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구장은 일본처럼 긴 홀은 없지만, 난이도와 아기자기한 감각을 부각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경기장에서 수상한 수상자는 남자 1등 금천구 유영수(52타), 여자 1등 금천구 구영이(58타), 남자 2등 구로구 박환기(56타), 여자 2등 강남구 최영희(60타), 남자 3등 관악구 김선택(58타), 여자 3등 관악구 최인숙(60타), 남자 4등 서초구 김한기(58타), 여자 4등 영등포구 표상옥(60타), 남자 5등 구로구 표승원(58타), 여자 5등 영등포구 천향연(60타)로 1등 상금 50만원, 2등 40만원, 3등 30만원, 4등 20만원, 5등 10만원씩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