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를 하면서 시인이 되고, 화가가 되었습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유종식 기자〕
원주파크골프 사랑 모임 밴드 야간경기가 2024년 7월 15일(월) 18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A, B 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송경순 밴드장은 “요즘 무더운 날씨로 낮에는 운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렇게 시원하고 잔디도 좋은 파크골프장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는 파크골프가 땀을 흘리면서 운동하며, 골프 클럽으로 공을 때리는 직선의 개념을 무너뜨리고, 야광 공에서 석유가 뿜어나오는 듯한 정열적인 붉고, 노란색의 불빛과 함께 어울려져 겹쳐지는 새하얀 안개의 조명으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여, 초록색의 잔디가 마치, 한 편의 수채화의 그림 속에서 황홀이 춤을 추며 운동하는, 새로운 파크골프의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모두 운동한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고 아름다운 시를 쓰는 시인이 되시고, 화가가 되시고, 시원한 정자각에 앉아서 풍류를 즐기시는 밴드 회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면서 “특별히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곽노창 문막 클럽장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였다.
송경순 원주파크골프 사랑모임 밴드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이어 김영득 경기위원장의 경기 설명이 있었다. 언제나 간결한 규칙 설명으로 회원들 모두가 쉽게 이해하였다. “오늘 중요한 것은 야간이기 때문에 매 홀 안전에 주의하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송경순 밴드장의 인사 말씀대로 오늘의 야간경기는 황홀한 불빛의 향연이었다. 겹쳐지는 조명과 야광 공의 미묘한 색이 어울려져서, 경기라는 표현보다는 구름 위를 걷는 신선들의 잔치를 보는 듯하였다.
오늘은 특별히 유명 파크골프 채 생산업체인 ㈜데이비드 사의 영업부 책임 김정현께서 참석하여 파크골프 용품을 협찬하였다.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주파크골프 사랑 밴드가 더 발전하고 화합과 친목으로 다져져서 우리 파크골프계에 모범이 되고, 운동을 뛰어넘어 새롭게 화합의 장을 여는 파크골프 밴드가 되어 주시기를 원합니다.”하였다.
이날,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 시상금은 김상호(제일클럽)께서 협찬하였다.
* 1위 이인구 성림클럽
* 2위 이영숙(인지클럽)
*3위 박영덕(개봉클럽)
이날은 원주파크골프 사랑모임 밴드 회원 모두가 즐거워하였고, 회원 모두가 시인이 되고, 화가가 되었다.
* 행사 사진은 ‘원주파크골프 사랑모임 밴드’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행사 사진은 ‘원주시파크골프협회 행사사진 밴드’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행사 기사는 ‘(사)대한파크골프 기자단 밴드’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유종식 기자 onniu@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