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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서 2번째로 평범한 백송 클럽’
이름       |    작성일   2024-06-05 10:40:42    |    조회수   308

 


성종근 클럽장, “2번째는 마음속에 평안을 가져다줘요.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유종식 기자

 “원주시에서 또 강원도에서, 전국에서 그저 평범한 클럽이 되고 싶어요. 그것도 최고의 평범한 클럽 되기를 원치 않아요.”, “굳이 원한다면 두 번째 평범한 클럽이 되고 싶어요. 두 번째는 마음속에 평안을 가져다줘요. 또 양보하는 마음도 생겨요. 또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없어져요.”

 “최고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순간 마음속에 상대방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겨야 하고, 오만해져요. 그러면 마음과 몸이 상하게 되는 거죠.”

 원주 백송클럽 성종근 클럽장은 웃는 모습에서 어린아이가 보인다. 그리고 말씀도 많이 하지 않는다. 회원들은 그런 클럽장을 존경하고 따른다.

 회원들에게는 본인의 주머니를 열어서 가볍게 식사를 같이한다. 함께 나누는 음식에서 예쁜 정들이 쌓인다고 한다. 그런 클럽장을 보면서 회원들은 더 크게 보답한다.

 실제로 이번 월례회 때 평소 클럽장의 정든 식사를 많이 받은 박영섭 회원은 그날 회원들의 전체 식사를 모두 지불하였다.

 백송클럽은 지난 4월에 2급 지도자 자격 검정에서 최다 지원하여 100% 합격을 하였다. 성종근 클럽장이 솔선수범하여 회원들과 함께 공부한 결과이다.

 또, 그달 회원들과 함께 철원 주상절리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회원들의 화목한 하루를 보냈다. 많은 회원이 참여하고 푸짐한 협찬 선물에 모두가 즐거워하였다.

 

성종근 백송 클럽장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202461일 오전 9시에 원주시 파크골프장에서 백송클럽 월례회가 있었다준비를 위하여 아침 8시부터 회원들의 참석 여부를 다시 점검하고 있었다종이컵과 음료수를 정리하면서 회의실 바깥에서 운동을 마치고 걸어가는 다른 클럽 회원들에게 따뜻한 커피 드시고 가세요.” 하며 웃으면서 인사하였다친절하고 겸손한 엄명숙 총무는 백송클럽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 회원들에게도 예쁜 천사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원주시 파크골프 협회의 어려운 행사가 있을 때는 우리가 할 수 있어요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기기 때문에 모두가 엄명숙 총무를 만날 때는 엄지척표현으로 마음을 전한다.

 

 

엄명숙 백송클럽 총무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김문곤 백송클럽 경기 이사와 신혜순 부총무는 경기 시작 전에 회원들의 대진표와 조장을 정하여 스코어판을 나누어 주었다.

 

 

김문곤 경기 이사와 신혜순 부총무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경기가 시작되었다. 분홍색 예쁜 모자와 클럽 맞춤복은 보는 이들의 마음도 환하게 하였다성종근 클럽장과 엄명숙 총무의 클럽 이미지를 모두 닮아서 그런지 모두가 평범하면서 잔잔한 경기가 이어졌다.

 C,D 구장은 이번에 원주시장배 대회가 개최함에 따라 OB 라인의 변경이 있었기 때문에 이날 선수들의 타수가 다소 부진하였다.

 

 

백송클럽 6월 월례회경기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남자부 1위는 52타 박영상 회원이 차지했으며, 여자부 1위는 59타 차경숙 회원이 차지하였다. 여자부 오승연 회원은 55타로 사실상 성적이 제일 좋았으나 전 월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으면 제외하는 클럽 경기 규칙에 따라 우승을 양보하였다.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 왼쪽부터) 이승남, 김문곤, 박영상, 성종근, 신혜순, 이수진 (아래 왼쪽부터) 엄명숙, 김숙자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 백송클럽 6월 월례회 참석 회원

 

백송클럽 6월 월례회 참석 회원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 행사 사진은 원주시파크골프협회 행사사진 밴드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행사 기사는 ‘()대한파크골프 기자단 밴드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유종식 기자 onniu@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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