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와 붕어섬 출렁다리가 아름다운 임실에서 개최
- 파크골프를 통해 영·호남 화합의 장 마련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 시기오 기자]
임실군파크골프협회(회장 한윤희)는 「임실의견파크골프장 개장기념 파크골프대회」를 1일(토)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임실의견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임실군체육회(회장 김병이)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회장 류건옥), 임실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 하였으며 임실군(군수 심민)이 후원해 개최되었다.
금번 대회는 영·호남(8개 시.도 군 규모) 파크골프협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통한 파크골프 저변 확대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친선도모와 "임실의견파크골프장 준공기념 파크골프대회"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영·호남 파크골프 동호인 약 380명(선수 324명, 임원 및 관계자 56명 등)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고 화합 하는 시간으로 파크골프 실력을 유감 없이 선보였다.
대회 경기방식은 남·녀(개인전)로 나누어 총 개인 타수로 경쟁하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27홀 전 홀에 배치하여 샷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호남 파크골프 동호인 회원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함께 경기를 모두 마치고 회원들의 축하 박수와 함께 남·여 각각 5위까지 시상을 하고 경품 추첨으로 본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세부 대회 결과 남자 1위는 부산 박중식(79타), 2위 전남 김용춘(81타), 3위 전북 정재균(82타), 4위 전북 강신명(83타), 5위 전남 김순곤(83타)이며, 여자 1위는 광주 김연주(81타), 2위 전북 이선주(83타), 3위 전북 마미경(85타), 4위 전북 송혜경(86타), 5위 전북 문금자(86타)가 수상했다.
한윤희 임실군파크골프협회장은 "지나친 경쟁보다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영·호남 동호인들 간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류건옥 전북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임실군 하면 치즈의 고장이고 오수 하면 의견으로 명성이 높은 임실의견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영·호남의 동호인이 함께 한 마당에 모여 정보을 교류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면서 행복 지수를 높이시기 바란다."고 했으며 특히 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멀리서 참석해 주신 김영재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