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의 글 : 1회전 A, B코스 18홀 경기 스코어 기록을 어떻게 하는가? 의 질문이므로
당연히 첫 스코어 기록지 미기입란 A코스 1, 2, 3홀 타수 기록을 채워서
첫 18홀 경기 타수 산출을 마무리 짖는 것이 정답입니다.
2회전 기록은 별도의 기록지에 1회전과 같은 요령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백카운트 적용은
2회전 B코스 합계 타수가 첫번째로 적용되고, 그 다음부터는 B9 번홀, B8 번홀, 7번홀 순으로
누가 더 우수했는가?를 따져서 순위가 결정되고요.
기록지 선수 개별 타수 집계 결과에 참여선수 모두가 각각 자신의 기록 결과에 확인 서명해야
기록지 자체가 유효하게 됩니다.
2. 문의 글 : 샷건출발 방식의 대회에서 동타일 경우 백카운트 적용 순위 결정은 <공정성>이
명백하게 결여된 방법입니다. 하지만 일선에서 파크골프 경기의 전통이라며 널리 선호하고 있는 바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이지요.
즉 출발 홀에 상관 없이 무조건 마지막 라운드의 마지막 코스 전체 타수 성적을 제1조건으로 우열을 따지고, 그 다음부터는 마지막 코스의 9번홀, 8번홀......역순의 타수 성적을 적용하면서 순위를 결정합니다. 경기 시작 첫 코스 1번 홀 출발 선수를 절대 기준으로 삼는 ......
참여 선수 개개인의 출발 홀이 어디에서 였는가?를 전혀 배려함 없이 일종의 복불복을 감수하라는 방식이지요..... 눈 감고 야옹 식의 대회 경기요강을 준수하라니 가슴이 저절로 답답합니다. 참여 선수를 많이 소화시키려면 그런 방법 밖에 없다는 답변을 흔히 듣게되지요.
체육 전공인들이 만들어 보급한 운동이 아니다보니 이런 말도 안되는 규칙이 오히러 금지옥엽 처럼 여기며, 개선하면 안되는 양 고귀한(?) 전통이 되어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 해결 방법 : 그 구장 A & B코스 난이도 높은 각각 2~3개 홀의 마지막 라운드 경기 타수 성적을 그 대회의 백 카운트 동타 성적 처리 방침이라 대회요강에 명시해서 발표하면 이러한 불합리함들이 깨끗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각 구장 경기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홀들을 선택 적용하면
출발 홀이 어디에서든 간에 누구나 수긍할 수 있어서 아무런 불만이 발생하지 않겠지요.
아주 중요한 대회에서의 입상자 순위 동타인 경우 별도의 연장전 니어핀 경기를 하면 된다는 주장에는 '불공정한 순위 결정 방법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지요.
중요하지 않은 입상자 선정 대회가 이 세상 어디에 있을 수 있습니까?
파크골프 발전을 바라는 진심이면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문의도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 경주 안종문, 010 6525 4264, 참고로 2년 후 저도 서초구 주민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