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문제를 언급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베스트볼 에서는 순서를 바꾸어도 각각 샷을 할 것이기 때문에 유리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벌타가 안됩니다. -
전 홀 경기에서 패한 팀이 먼저 티샷을 해도 아무런 불이익(벌타) 없고, 메너 위반이라는 현재의 규정이 합리적이지 않음을 인정하지 않으시네요~
공을 먼저 들고 마크를 하면 2벌타 적용 규정과 비교할 때 형평성을 갖지 못한다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실제 경기에서 앞 사람이 티샷한 공에 그 다음 사람의 티샷 공이 부딪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뒷 사람이 억울하지 않도록 합리적 규정 도입이 시급하여 제가 지난 해 여름부터 장장 6개월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민원을 넣었던 바 개정된 규정의 표현 글이 그 전 표준교재 내용보다 더
형편없이 기술되어 출간되었지요.
이러한 규정은 몇 십년 이상을 거쳐서 만들어진 국제규정을 바탕으로 이미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방식으로 합리적이다 할 수 있는데, 아니다 라고 우기는 몇분들의 의견을 만약에 바로 반영하게 되면 상당한 혼란만 가중됩니다.
티샷 순서를 지키지 않음에 아무런 벌타가 없고, 메너 위방 현 규정이 합리적이다. 이는 소가 웃을 일이지요. 광활한 장소에서의 골프에서는
가능한 주장이지만 그러하지 않은 파크골프 운동에서 그 규칙을 고집하는 것은 말 그대로 고집 불통 비난거리 규칙이 대대로 시시비비 될 요소이지요.
혼란 가중이라는 염려도 기우에 불과합니다. 규칙 개정 당해 년도 2급 시험 출제해버리면
순식간에 전국적으로 적용될 일이거니와, 해마다 1급지도자 및 심판 보수 소집교육에 변경 규칙을 연수해버리면 혼란은 커녕 30만 회원의 만세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불편하더라도 기다려야 합니다. 이러한 불만족 사항이나 불합리한 것은 몇 년을 단위로 주기적으로 협의를 거쳐서 개선되어집니다.
- 불편을 참고 기다려야 할 사항이라면 시급히 해결하면 될 일이지 몇 년 단위로 주기적으로 합의를 거쳐야 합니까?